[내돈내산]춘천골닭갈비중곡동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합니다. 보통 닭갈비맛은 비슷비슷한데요. 여기는 약간의 감칠맛이 좀 더 있다고 표현울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포장을 해서 먹었는데요. 2인분에 우동사리를 추가했습니다. 포장은 단출했습니다.저 닭갈비 안쪽에 우동사리가 숨어 있습니다.

닭갈비, 야채, 쌈장, 마늘, 음료수 이렇게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필요한 것들만 있습니다. 50년 동안 한결같은 이유가 있는 것이죠. 불 필요한 것은 필요 없다. 맛으로 승부한다라고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전체적으로 양념맛이 맛있어야 모든것이 맛있기때문에 양념이 정말 중요한데요. 여기는 적당한 매콤함과 함께 달달함이 함께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 닭갈비의 특징은 닭껍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닭껍질을 안 좋아해서 보통 닭껍질은 따로 떼서 먹는데요 여기는 껍질이 따로 없어서 먹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먹을 때는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따로 떼어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괜히 눈치도 보이고요. 그래서 더욱더 제게는 딱이었습니다. 포장이라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 맛있는 양념에 밥을 비벼서 살짝 눌어붙은 밥을 먹었어야 하는데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포장이 아니라 직접 매장에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여러 가지를 시켜 먹는 것에 만족해야죠. 어찌했든 춘천골닭갈비는 추천합니다. 한 번씩 와서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