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카나에서 후라이드나 양념만 먹다가 신메뉴로 나온 치필링치킨을 처음 시켜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 들어간 치킨이라니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치필링도 후라이드만 있는게 아니라 양념으로도 다양했지만 기본 양념소스를 3가지나 주니 양념된 치필링보다는 후라이드 치필링을 먼저 먹기를 권해드립니다. 튀김옷은 멕시카나 특유의 바삭함이 느껴졌고 소스가 이미 뿌려져있지않아서 눅눅하지 않았어요. 배달이 아닌 포장을 해왔고 더운 여름날이라 안 식을 줄 알았는데 이미 좀 식어서 치즈가 쫘악 늘어지지 않아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3가지 소스인 올리브 랜치링은 마요네즈에 피클이 좀 들어가 있어서 조금 느끼했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딥치즈링은 나초소스를 찍어먹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계속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