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쌀국수] 쌀국수만 있던 그곳에 파인애플 볶음밥이?! 신메뉴 후기와 방문기1. 오랜만에 찾은 88쌀국수, 달라진 점은?회사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할 곳을 찾다가 문득 떠오른 88쌀국수. 예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곳이라 익숙한 곳이지만, 그때는 메뉴가 오로지 쌀국수뿐이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쌀국수의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고수와 청양고추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곳. 하지만 나는 사실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동료들과 함께 가면 항상 국물만 조금 맛보고 밥을 따로 먹거나 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된 계기는, 동료가 "여기 파인애플 볶음밥 새로 나왔대"라고 귀띔해줬기 때문. 면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보다 반가운 소식이 없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