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화재, 수백 명 대피…인명 피해는 아직 없어

 

서울 코엑스 화재, 수백 명 대피…인명 피해는 아직 없어

2025년 4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인파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 발생 경위

25일 오전 11시 6분경, 코엑스 내부 지하 2층(또는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7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11시 42분경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대피 및 피해 상황

화재 당시 코엑스 내부에는 전시회 관람객과 직원 등 수백 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인근 영동대로와 삼성역 구간 하위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조기 대피 덕분에 다행히 큰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인 만큼,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화재 원인 및 조사

화재는 코엑스 건물 2층에 위치한 해물 뷔페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에서는 연기를 빼는 작업과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소방당국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요약

• 4월 25일 오전 11시 6분, 코엑스 지하 2층(또는 2층) 식당에서 화재 발생
• 소방차 20대, 소방관 71명 투입, 40여 분 만에 초진 완료
• 전시회 관람객 등 수백 명 대피,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음
• 영동대로 일대 일부 도로 통제
•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 중

계속해서 추가 소식이 전해지는 대로 보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