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아보하] 회사 동료와 저녁 약속

그모81 2025. 3.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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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었다. 그중에 2명은 지난달에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다. 약속 장소는 수원 스타필드 근처에 있는 진원 소우 무한리필집이다. 남자 4명이 먹었는데 다들 술을 좋아하지 않아 고기만 먹었다. 남자 넷이 고기만 먹는 것도 참 보기 드문 일인데 거기에 술까지 먹지 않는다는 건 더 드문 일 같았다 요즘 참 경기가 안 좋은가 보다. 아직 2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뭐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라고 이야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다들 조바심은 내고 있는 듯하다. 오랜만에 이들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도 하고 회사 이야기도 하고 상사들도 씹고 즐거운 일상이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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