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정보

RS바이러스에 대해서

그모81 2024. 5.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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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딸이 걸렸던 RS바이러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소아에게 영향을 미치며, 만 2세까지의 소아들은 거의 모두 이에 감염될 정도로 높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S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에도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서는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면역 저하자나 노령층에서는 중증 감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딸아이는 만2세때 열이 40도까지 가면서 5일동안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계속 해서 집앞에 있는 소아과를 계속 가도 특별한 조치를 취해 주지 못해서 경기도 파주 의료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피검사랑 호흡기 검사를 하자고 하시여 검사를 진행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하루지나서 나왔습니다.

 

5세 미만의 아동들이 RS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입원율이 높으며, 특히 생후 3개월째가 가장 높은 입원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모세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되며, 어린 아기들이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률이 증가하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숙아나 만성 폐질환, 선천성 심장 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아기가 R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주로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놀이방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어린이 집에서 걸려서 왔어요.

RS 바이러스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 조리대,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등과 같은 물건에 묻은 채로 몇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물건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어린이집 등 집단 활동을 하는 아기들은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어려워지고, 피부색이 청색이나 회색을 띠며, 먹고 마시고 잠자기가 힘들어지는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려가지 않아서 정말 고생 했었요. 열이 안떨어지니깐 얼마나 겁이 나던지 당해본 사람만이 알껍니다. 열이 정말 안떨어지면 큰병원 가는 것이 정답 입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가래나 콧물 등 분비물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입원한 유아에게는 리바비린(Ribavirin) 흡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RS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고위험군 아기들에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예방 치료가 제공될 수 있다고 하네요.

R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입원은 천식이나 폐 기능 이상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RS 바이러스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더 크며, 이러한 이유로 RS 바이러스는 1세 미만 유아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1세 미만 유아의 RS 바이러스에 의한 연간 사망률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사망보다 약 1.3~2.5배 높다고 합니다. 

정말 영유아는 병치레를 안하는 것이 부모를 도와 주는것 같아요.

이상 RS바이러스에 대한 내용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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