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남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전립선비대증. 나이가 들수록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줄기가 약해지고, 밤에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약 50%, 60대 이상에서는 7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이 ‘나이 들면 다 그렇다’, ‘조금 불편해도 참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술병’이 아니라, 방치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심각한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방치 시 위험성, 그리고 치료법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전립선이란 무엇일까?전립선은 남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