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투썸플레이스24시 4.19사거리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24시 영업입니다.
갑자기 늦은 시간에 친구가 보고 싶은데 마땅히 문을연 커피숍은 없고 그렇다고 술집을 가기는 그럴 때 딱 갈 수 있는 24시 커피숍입니다.
주변에 대학교가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고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24시간 영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버거집은 종종 봤는데 커피숍은 처음으로 가봤어요.

창문에 저렇게 24시간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10시쯤 들어갔는데 자리는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겨우 한자리 찾아서 안고 오더를 하러 갔습니다.

커피 2잔과 케이크 40대 남자 둘이서 커피와 케이크를 시켜 놓고 4시간을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우리가 나올 때도 좌석에 1/3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기존에 있던 분들이 계속 있는 겁니다.

주문하는 곳인데 밤시간이라 그런지 2분이서 주문을 받았어요. 대부분 키오스를 이용해서 주문을 받고 음료만 재조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뭐 저희 같은 노땅은 그냥 가서 주문했습니다. 키오스 사용법도 잘 모르고 쿠폰도 사용 해야해서 그냥 매장 직원 분한데 주문했습니다.

따로 회의실이 있어서 예약을 해서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학생들이 모임을 가질 때 좋을 것 같았어요. 예약이 안되어 있으면 누구나 들어가서 사용이 가능하고 쓰여있었어요.

어설픈 AI지우개로 매장에 있던 분들을 지워 봤습니다. 초상권이 있을 수 있기에 나름 초치를 해 보았어요. 그래서 사진이 좀 조잡해 보일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말 늦은 시간에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준 커피숍 ..
여기가 아니였으면 어디가 편의점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했을수도 있어요. 주변엔 이런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는것도 삶에 편의를 주는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