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함께] 핫핫 캐치 티니핑 월드

딸과 함께 놀이하는  핫핫 캐치 티니핑 월드 게임 만들기입니다.

엄마 아빠의 수작업으로 만든 주사위 놀이로 주사위를 던저서 앞으로 이동하는 게임입니다.

한 땀 한 땀 프린트를 하고 가위질을 하며 풀칠도 하고, 정말 엄가다를 엄청 해야 합니다.

엄가다는  엄마+노가다 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어느 금손 엄마께서 저런 아이템을 만들어서 배포해 주면 엄마들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을 해서 만듭니다. 정말 아주 가끔 제가 도와주기도 하지요. 정말 아주 가끔...

한 땀 한 땀 가위질 하는 아내의 손입니다.

정말 너무 많이 해서 손에 쥐가 날 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도 많았어요. 정말 엄마는 위대한 것 같아요, 

저라면 귀찮아서 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딸을 위해서 정말 많이 같이 놀아주는 아내랍니다.

저는 저렇게 와이프가 가위질을 하면 딱풀로 종이를 붙여 카드를 만들었어요. 저 때 시간이 밤 12시를 넘어가는 시간이었죠. 아이는 재우고  내일 일어나면 게임을 할 수 있게 하자면 밤에 같이 만들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저희는 시탁에서 이렇게 게임을 했답니다.

주사위를 던지며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며 게임을 했지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랑 게임을 할 때는 이기면 안 돼요. 어떡하든 아이가 이기게 해야 게임이 순조롭게 끝납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