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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신경외과 질환 총정리 – 뇌, 척추, 말초신경

그모81 2025. 5.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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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는 뇌, 척수, 말초신경 등 신경계 전반의 질환을 다루는 전문 분야로,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질환부터 만성 통증, 기능장애까지 폭넓게 진료합니다. 

신경외과 질환의 분류

신경외과에서 다루는 질환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 질환: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 뇌종양: 양성/악성 뇌종양, 수막종, 뇌전이암 등
  • 척추질환: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종양, 척수손상 등
  • 말초신경질환: 손목터널증후군, 안면신경마비, 신경종 등
  • 기능성 질환: 파킨슨병, 간질(뇌전증), 삼차신경통 등
  • 소아 신경외과 질환: 수두증, 선천성 기형, 소아 뇌종양 등

이외에도 두부외상, 만성 통증, 신경계 감염, 신경계 기형 등 다양한 질환이 신경외과의 진료영역에 포함됩니다.

뇌혈관 질환

질환명 주요 증상 진단 치료법 예후
뇌출혈 갑작스런 두통, 의식저하, 마비, 언어장애 CT, MRI, 혈관조영술 응급수술(혈종제거), 혈압조절, 재활치료 조기 치료 시 회복 가능, 심한 경우 후유증/사망
뇌경색(뇌졸중) 마비, 감각저하, 언어장애, 시야장애 MRI, CT, 혈관조영술 혈전용해술, 혈관중재술, 재활치료 초기 치료가 예후 좌우, 후유증 남을 수 있음
뇌동맥류 파열 전 무증상, 파열 시 극심한 두통, 의식소실 CT, MRI, 혈관조영술 코일색전술, 클립결찰술, 수술적 치료 파열 전 치료 시 완치율 높음, 파열 시 위험
뇌혈관기형(AVM 등) 두통, 발작, 출혈, 신경학적 결손 MRI, CT, 혈관조영술 수술, 색전술, 방사선수술 치료 후 재발 가능성, 출혈 위험

뇌혈관 질환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명과 직결되며, 신경외과의 대표적 응급질환입니다.

뇌종양

  • 양성 뇌종양: 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
  •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수모세포종, 뇌전이암 등
주요 증상 진단 치료법 예후
두통, 구토, 시야장애, 발작, 성격변화, 언어장애 MRI, CT, 조직검사, PET 미세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감마나이프 양성은 완치 가능, 악성은 재발·전이 위험 높음

뇌종양은 위치, 크기,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척추질환

질환명 주요 증상 진단 치료법 예후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요통, 다리저림, 근력약화, 보행장애 MRI, CT, 신경근전도 약물, 물리치료, 내시경/미세수술 수술/비수술 모두 회복률 높음, 재발 가능
척추관 협착증 보행 시 다리 저림, 통증, 보행거리 감소 MRI, CT 약물, 신경차단술, 감압술, 유합술 고령 환자 많으나, 수술 후 삶의 질 개선
척추종양 만성 통증, 마비, 감각저하 MRI, CT, 조직검사 수술적 절제, 방사선치료 양성은 완치 가능, 악성은 재발/전이 위험
척수손상 마비, 감각소실, 배뇨장애, 호흡부전 MRI, CT, 신경학적 검사 응급수술, 재활치료 손상 정도에 따라 회복 편차 큼

척추질환은 신경 손상 예방과 조기 치료, 재활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말초신경질환

  • 손목터널증후군: 손 저림, 감각저하, 근력 약화(수근관 신경감압술)
  • 안면신경마비(벨마비): 얼굴 근육 마비, 표정 변화(약물, 물리치료, 수술)
  • 신경종: 신경의 양성 종양, 국소 통증, 감각이상(수술적 절제)
  • 말초신경손상: 외상, 압박, 절단 등(신경봉합, 이식, 재활치료)

말초신경질환은 조기 진단과 수술적 치료, 재활이 기능 회복의 핵심입니다.

기능성 신경외과 질환

  • 파킨슨병: 떨림, 느린 움직임, 경직, 자세불안(약물, 뇌심부자극술)
  • 간질(뇌전증): 반복적 발작, 의식소실(약물, 수술, 뇌파검사)
  • 삼차신경통: 얼굴 극심한 통증(약물, 미세혈관감압술, 고주파치료)
  • 만성통증: 신경병증성 통증, 난치성 통증(신경차단술, 척수자극술)

기능성 질환은 약물과 수술, 재활, 통증관리 등 다학제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소아 신경외과 질환

  • 수두증: 머리 둘레 증가, 구토, 발달지연(뇌실-복강 단락술)
  • 선천성 기형: 척수이분증, 두개골 기형 등(수술, 재활치료)
  • 소아 뇌종양: 두통, 구토, 시력저하, 발달장애(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소아 신경외과 질환은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 지속적 재활이 예후에 결정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신경외과 질환은 모두 수술이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많은 질환은 약물, 시술, 재활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신경 손상, 생명 위협, 기능 저하가 우려될 때 선택합니다.
Q. 뇌졸중(뇌출혈/뇌경색)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위험요인 관리와 정기검진,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Q. 척추디스크는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다리 마비, 대소변 장애 등 신경 손상 위험이 있을 때만 수술을 권합니다.
Q. 뇌종양은 모두 암인가요?
아닙니다. 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이 모두 있으며, 양성 종양은 완치가 가능하고, 악성은 재발·전이 위험이 높아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신경외과 질환의 재활치료는 왜 중요한가요?
신경계 손상은 회복이 느리거나 불완전할 수 있으므로,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합니다.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오해: 신경외과 질환은 모두 위험하다?
    진실: 조기 진단, 치료, 재활로 대부분의 질환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오해: 뇌수술/척추수술은 무조건 후유증이 남는다?
    진실: 첨단 미세수술, 내시경, 로봇수술 등으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오해: 신경외과는 노인만 가는 곳이다?
    진실: 소아, 청년, 중장년 등 모든 연령에서 신경외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오해: 신경외과 질환은 완치가 어렵다?
    진실: 많은 질환이 완치 또는 장기 관리가 가능하며, 재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신경외과 질환

사례 1: 65세 남성 A씨는 갑작스런 반신마비로 응급실에 내원, 뇌출혈 진단 후 신경외과 응급수술을 받고 6개월 재활 끝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사례 2: 40대 여성 B씨는 만성 두통과 구토로 내원, MRI에서 뇌종양이 발견되어 미세수술로 완치되었습니다.

사례 3: 55세 남성 C씨는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고생하다 척추관 협착증 진단, 내시경 수술 후 통증 없이 걷게 되었습니다.

사례 4: 12세 소아 D군은 머리 둘레가 급격히 커져 수두증 진단, 뇌실-복강 단락술로 정상 성장 중입니다.

사례 5: 30대 여성 E씨는 반복적 발작(간질)로 고생하다 약물치료와 뇌파검사, 수술을 통해 발작이 완전히 조절되었습니다.

요약 및 마무리

  • 신경외과는 뇌, 척수, 말초신경 등 신경계 질환 전반을 진단·치료하는 전문 분야입니다.
  • 대표 질환은 뇌혈관, 뇌종양, 척추, 말초신경, 기능성, 소아 질환 등으로 다양합니다.
  • 조기 진단, 맞춤 치료, 재활, 통증관리 등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가 중요합니다.
  • 첨단 의료기술과 팀워크, 환자 맞춤 치료로 안전성과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재를 통해 각 질환별 상세 정보, 수술·치료법, 최신 의료기술, 환자 사례, 미래 신경외과 트렌드까지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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